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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덕원 순천향대 교수 “천식, 급성심근경색 위험 2.3배 높여”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1-05 15:14:37
  • 수정 2015-01-07 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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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물치료 받으면 질환 위험 감소 … 호흡기·심장 진료과 의사 협진 필요

방덕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심장내과 교수

천식이 급성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방덕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2002~2006년 발생한 미국인 급성 심근경색 환자 543명과 대조군 543명을 분석한 결과 활동성 천식 병력이 급성 심근경색증 위험을 2.3배 증가시켰다고 5일 밝혔다. 또 활동성 천식 환자 중 약제를 투여하지 않은 군은 약제를 투여한 군보다 질환 위험이 높았다.

방 교수는 “활동성 천식 환자는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급성 심근경색증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므로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호흡기 및 심장 진료과 의사가 협진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3년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수의 연구과제로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해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학회 홈페이지를 포함한 10여곳의 의료정보 홈페이지와 국제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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