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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각도가 생명’ … 들창코재수술로 이미지 개선하려면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2-31 15:07:27
  • 수정 2015-01-30 1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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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콧구멍 안쪽까지 훤해 ‘돼지코’ 놀림 … 잘못된 코수술로 인한 ‘후천적 들창코’ 증가세

들창코는 인중·코기둥 사이 각도 100도 이상으로 콧구멍 안쪽까지 훤해 스트레스가 되며, 최근엔 잘못된 코수술로 인한 ‘후천적 들창코’ 환자가 늘고 있다.

코는 호흡을 도울뿐만 아니라 미용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코의 크기·높낮이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지는 것은 물론 얼굴의 다른 부위와 조화를 이뤄야 세련된 미인으로 여겨진다. 

이렇다보니 눈과 함께 성형이 많이 이뤄지는 부위로 꼽힌다. 낮은코, 휜코, 매부리코, 들창코 등 성형하려는 이유도 다양하다. 최근 성형업계에서 크고 작은 의료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을 강조한 수술이 크게 강조되는 분위기다.

이 가운데 들창코의 경우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 콤플렉스로 여기는 사람이 많다. 이는 인중과 코기둥의 각도가 100도 이상인 상태로 정면에서 콧구멍 안쪽이 들여다 보인다. 사춘기부터 ‘돼지코’라고 놀림받기 마련이다. 코모양 하나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최우식 MVP성형외과 대표원장은 “들창코를 효과적으로 교정하려면 수술 전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3D-CT) 및 내시경으로 코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며 “최근 의료사고로 인해 불안해하는 환자가 많아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한 면밀한 진단, 맞춤수술법 제시, 수술 중 안전한 마취 등 전체적으로 더욱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엔 ‘후천적 들창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코수술 후 부적절한 코끝성형으로 코끝을 잘못 올렸거나, 염증이 나타나 구축현상으로 코가 짧아진 탓이다. 이같은 들창코재수술은 단순히 보형물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수술하면 오히려 코가 더 들려 보일 수 있어 코를 구성하는 실질적인 구조 자체를 길게 만들어야 한다.

최우식 원장은 “구축코 수술을 포함한 들창코재수술은 일반적인 코성형수술과 달리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며 “자신의 얼굴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코 모양을 다시 만들어 주는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진 코성형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수술을 결정해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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