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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9년만에 조혈모세포이식 400례 달성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4-12-31 12:04:17
  • 수정 2015-01-06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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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이식, 비혈연간 이식 80건 … 공여구 림프구주입술 등 활성화 다짐

국립암센터 관계자들이 31일 열린 조혈모세포 이식 400례 달성 기념식에서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2005년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조혈모세포이식 400례를 달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2005년 7월엔 자가조혈모세포이식, 2005년 11월엔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2006년 1월엔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2011년 2월엔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153건 중 혈연간 이식은 73건, 이 중 반일치 이식이 13건이었다. 비혈연간 이식도 80건에 달했다.

조혈모세포는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라는 의미로 혈액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각종 면역세포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 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은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악성림프종·다발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 중증재생불량빈혈 등 비악성 혈액질환 환자, 소아 뇌종양과 신경모세포종 등 일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엄현석 국립암센터 조혈모세포이식실장은 “동종 및 자가 조혈모세포이식뿐만 아니라 고난도 제대혈이식,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고령 환자를 위한 미니이식 등을 실시해왔다”며 “자가이식 후 재발환자의 동종이식, 공여자 림프구주입술 등 세포치료, 혈연간 반일치이식 등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병원 조혈모세포이식실은 14개의 무균병상을 갖췄으며 혈액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약제부, 사회사업실 등이 조혈모세포이식팀을 구성해 환자를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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