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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 美 하버드대 자문교수 위촉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4-12-19 17:07:25
  • 수정 2014-12-24 18: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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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연수 1년반 동안 16편 SCI 논문 작성 … 한·미 우울증 관련 공동 연구 실시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전홍진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 우울증임상연구센터(Depression Clinical Research Program, DCRP) 자문교수로 위촉받았다. 그동안 미국 유명 대학병원 의료진이 한국의 요청으로 자문교수를 맡은 적은 있지만 미국에서 요청한 경우는 드문 일이다.

이번 위촉은 전 교수가 2012년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연수하면서 보여준 연구업적에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 연수기간 16편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했고 미국 우울증 분야 교과서 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마우리지오 파바(Maurizio Fava) 우울증임상연구센터장과 공동으로 한국과 미국의 우울증 환자 5300명에 대한 분석연구를 실시해 한국인이 미국인과 달리 속으로 감정을 삭이다 심각성을 키운다는 사실을 밝혀 주목 받았다.

전 교수는 “국내 정신과학 연구의 질적 수준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임상·기초·IT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난치성 우울증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우울증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법의 개발’, ‘난치성 우울증의 치료’, ‘자살예방’ 등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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