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시 당산동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55차 인구보건복지협회 정기총회’에서 제6회 오천혜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협회 부회장으로 불임치료 관리위원회 위원, 성교육·성상담·아가사랑 사이트 상담 위원, 모자보건 분과위원회 위원, 청소년분과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1998년부터 건강한 가족계획연구회(피임연구회) 회장으로서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 국제가족보건복지연맹 아·태지역 실행이사, 아·태피임자문위원회 한국대표를 역임했다.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극복사업, 모자보건사업, 생식보건 증진사업 등에 적극 관여해 국민보건복지 향상에 공헌해 왔다. 
이 협회는 국내 인구정책 및 모자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오천혜(George C. Worth) 선교사의 업적과 자원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9년부터 3년에 한번씩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임순 교수는 상금 300만원을 포함해 500만원을 협회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