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문병원 나누리병원은 최근 안용 강남우리들병원장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안 원장은 내시경 척추수술을 1000회 이상 집도한 이 분야 권위자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구우리들병원장 등을 지냈다. 미세침습 척추수술법에 대한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지난 8월 ‘신경구멍 협착증 내시경확장술’이란 주제의 논문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 학술저널 ‘신경외과학(Neurosurgery)’에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안 원장은 “환자 중심의 치료를 실천해온 나누리병원의 진료철학을 이어받아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최상의 척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