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형간염 간이식 환자의 다기관 결과 … ABO 혈액형 불일치·일치 생체 부분 간이식 비교
김종만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
김종만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가 지난달 1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학회에 ‘한국에서 C형간염으로 간이식한 환자의 다기관 결과(Factor related Outcomes in HCV patients after liver transplantation in Korea: Multicenter Study)’란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또 지난달 29일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BO 혈액형 불일치와 ABO 혈액형 일치 생체 부분 간이식의 결과 비교(Outcomes between ABO-incompatible LDLT and ABO-compatible LDLT: A Matched Study)’를 내놔 학술상을 받았다.
김종만 교수팀은 지금까지 1500건이 넘는 간이식 수술을 집도했으며 지난 10월 13일에는 이석구·권준혁 교수팀과 국내 최초로 간 기능 보조시스템인 ‘바수오 인공간’을 이용해 급성 간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