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불임 권위자, 연간 7000건 진료·200건 수술 … 비뇨기과학회 홍보이사·여성건강학회장 역임
서주태 대한생식의학회 신임 회장
서주태 관동가톨릭대 제일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제6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서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한비뇨기과학회 홍보이사, 대한여성건강학회장,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국내 남성불임 분야 권위자로 연간 7000여건의 진료와 200여건의 정계정맥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서 교수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학회가 전문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학회는 1972년 출범해 생식의학 분야에서 기초 및 임상을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