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태 제10기 암정복추진기획단장

보건복지부는 최근 제10기 암정복추진기획단 구성을 마치고 단장에 김흥태 박사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획단은 25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년간 복지부의 ‘암정복추진연구 개발사업’에 대한 기획·관리·평가의 업무를 담당한다.

김흥태 단장은 국립암센터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 폐암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종료된 복지부 ‘보건의료기술인프라개발사업‘의 성인고형암치료임상연구센터를 9년간 총괄한 경험을 가진 암 연구 전문가다.

그는 “기획단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선도적 연구주제를 적극 발굴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며 “암 예방·진단·치료법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연구를 수행하는 ‘Five in Five’ 전략으로 미래도전 5대 핵심 연구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