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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후 중년층, 확실한 주름성형 효과 얻으려면?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1-19 17:38:12
  • 수정 2015-01-06 2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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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필요한 얼굴지방 제거 후 꺼진 부위에 이식 … 피부 당겨 엔도타인으로 고정 ‘탄탄한 얼굴라인’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이 트리플리프팅을 시술하고 있다.

‘리프팅’은 주름성형의 대표적인 시술로 최근엔 ‘녹는실리프팅’ 등 쁘띠성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의 종류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이들 시술은 모두 시술시간이 짧고 성형한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게 장점이다.

피부 탄력 감소는 20대 중반부터 서서히 시작돼 30대에 접어들면 각종 호르몬이 감소되고 콜라겐이 손실되면서 잔주름이 짙어진다. 이 시기에는 필러, 보톡스, 레이저시술 등 쁘띠성형으로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탄력을 잃고 처지는 피부엔 좀더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중년에 접어들면 양쪽 코 주위부터 입가로 내려오는 팔자주름이나 눈가의 자글자글한 표정주름이 짙어져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고 부정적인 인상을 주기 쉽다.

이를 도드라지게 만드는 게 팔자주름이다. 이 부위의 주름 유무에 따라 나이가 5~10살은 어려지거나 들어보이기 마련이다. 이마나 미간에 깊게 팬 주름은 성격이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주름성형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김성기 성형외과 원장은 “노화로 인한 깊은 이마주름, 팔자주름, 목주름, 눈가주름엔 근본적인 접근을 통한 주름성형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실리프팅이나 필러처럼 절개 없이 간단한 시술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쁘띠성형’은 절개 수술에 비해 적은 부담, 경제적인 비용으로 선호도가 높지만 유지기간이 짧고 깊은 주름에는 효과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깊은 주름은 겉으로 보이는 것을 일시적으로 가리는 데 그치지 말고 피부 속 깊은 곳부터 개선해야 한다.

김 원장은 “얼굴의 지방, 근육, 피부 등은 인대를 지지대 삼아 얼굴 뼈에 단단히 붙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인대가 늘어나면서 얼굴이 처진다”며 “주름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려면 피부와 지방의 처짐을 발생시키는 근건막층(SMAS)과 유지인대를 다시 조여주고 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경우 흔히 주름제거수술로 알려진 안면거상술이 활용된다. 노안으로 보이게 만드는 이마주름, 눈밑주름은 물론 목주름까지 거의 완벽하게 개선된다.

김성기 원장은 ‘트리플리프팅’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단순히 늘어진 피부를 당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근건막층 조직을 제거한 뒤 당겨 반영구적인 안면거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트리플리프팅은 최소 절개 내시경을 활용해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탄력이 부족한 부분에 지방이식으로 볼륨을 채워 입체적인 얼굴로 만든다. 이후 피부조직을 위로 끌어올린 뒤 처지거나 내려오지 않도록 엔도타인으로 고정해 주름 개선에 탁월하다. 수술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이 짧은 게 장점이다.   

김성기 원장은 “트리플리프팅은 부분마취로 이뤄져 당일 바로 퇴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이마·눈가·팔자·목 주름 등 깊은 곳까지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름성형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특히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분야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전문의와 상담한 뒤 자신의 주름상태, 피부타입, 시술을 원하는 부위 등을 정확히 진단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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