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현 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 교수가 지난달 24~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4 세계미술치료 학술대회’에서 세계미술치료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0월까지 1년이다. 김 교수는 국내외 강의를 통해 한국의 임상미술치료의 주체성 및 특징을 전세계에 전파하는 선구자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통합의학 분야의 미술치료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학문적 성과를 보이겠다”며 “동서양 문화·의학·미술을 조화시켜 새로운 미술치료를 전세계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