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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마취·귀 옆 최소절개로 간편한 ‘3S광대뼈 축소술’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1-10 14:02:18
  • 수정 2014-12-25 17: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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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른 회복속도, 바쁜 직장인도 주말에 수술 가능 … 기존 수술 흔한 부작용 ‘볼처짐’ 방지

이두영 미소성형외과 원장

작고 갸름한 얼굴라인은 모든 사람의 로망이다. 겨울방학·휴가기간 등 여유시간이 늘어나는 겨울철엔 안면윤곽술을 받으려는 사람이 증가한다. 광대뼈축소술, 사각턱수술 등이 대표적이며 얼굴뼈를 직접 교정하는 만큼 수술 계획 및 진행에 적잖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동양인은 광대뼈가 도드라진 얼굴골격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남성적인 인상으로 보이기 쉬워 고질적인 외모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사람도 적잖다. 이들은 ‘소문난 광대뼈축소술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수술을 결심하기 마련이다.

광대뼈축소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이두영 미소성형외과 원장은 “타고난 얼굴골격을 외과적 시술 없이 원하는 형태로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바른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다면 수술을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 성형외과에서 시행되는 광대뼈 교정수술은 입안절개로 돌출된 광대뼈의 높이를 낮추고, 넓게 퍼진 광대뼈를 뒤·안쪽으로 회전시켜 크기를 인위적으로 줄여주는 방법이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이같은 수술법은 교정 과정에서 광대뼈 주변부와 입주변 조직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수술 후 회복을 더디게 하며, 볼처짐이나 흉터가 나타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게 한계점으로 지적된다.

이두영 원장은 “최근 이같은 한계를 개선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게 ‘3S광대수술법’”이라며 “귀 옆 구레나룻 부위를 최소절개하고 부분마취만으로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수술 중 조직손상이 거의 없고 3일 정도 지나면 큰 부기가 대부분 빠져나가 직장인들도 주말을 이용해 수술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3S광대수술은 기존 광대뼈축소술의 흔한 부작용 중 하나인 ‘볼처짐’을 막는다. 간단한 수술법과 빠른 회복속도로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

안면윤곽수술이 발전하고 더 나은 외모로 변신하려는 사람들이 이 수술을 선호하면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무분별한 수술은 부작용을 낳을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원장은 “얼굴뼈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받아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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