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간 7억5000만원 정부 지원받아 난치성질환인 이완기 심부전 발병기전 탐구
이사민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이사민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의 대통령 포스트닥(Post-Doc.) 펠로우십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개인 연구비로 5년간 연간 1억5000만원씩 총 7억50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연구주제는 ‘미토콘드리아 대사 이상에 의한 노인성 좌심실 이완기능 장애와 심근비후 기전 연구’로 난치성질환인 이완기 심부전의 발병기전을 탐구해 조기 진단법 및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단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지난해 동양인 최초로 미국심장학회(AHA)에서 ‘최우수 젊은연구자상’을, 최근 1년간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되는 ‘2014 두산연강학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