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위적 수술기법 뇌질환 분야 전문가로 2008년부터 파킨슨병·난치성통증 치료
안영환 신임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장
안영환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일 경북 문경시 STX 리조트에서 열린 ‘제13차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3대 회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안 교수는 정위적 수술기법을 이용한 뇌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파킨슨병, 난치성 통증 등을 주로 치료하고 있다. 2008년부터 스웨덴에서 수입한 감마나이프를 이용해 두경부 질환 환자의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감마나이프는 감마선을 이용한 무혈 피부 절개 장비로 전세계적으로 약 50만명의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안 교수는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지 상임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2년 창설된 이 학회엔 방사선수술 장비를 운영하는 전문의, 간호사, 물리학자, 방사선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