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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미백·기미 한번에 잡아주는 동안비결 ‘금실리프팅’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0-31 16:54:25
  • 수정 2015-01-06 19: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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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선요법 병행해 섬유아세포·혈자리 자극, 근본적 피부재생… 금 항산화·미백효과 피부속에 그대로

금실리프팅으로 시술받아 얼굴선이 정리된 환자의 전(왼쪽)·후 사진. 더올림한의원 제공

‘안티에이징’, ‘꽃중년’ 등 나이를 극복한다는 의미의 단어들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SNS나 방송 등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은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등장해 연일 이슈가 되고, 연예인의 ‘동안관리법’은 항상 화제가 된다. 동안을 만들기 위해 단순한 피부관리에 그치지 않고 돼지껍데기·시레기·닭발 등 다소 엽기적인 소재까지 바르고 붙이고 먹을 정도다.

동안을 가진 사람의 얼굴에선 주름·기미 등 세월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 화사한 피부톤까지 유지해 한층 더 어려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민간요법’은 평범한 바쁜 직장인이 따라하기 어렵고, 자칫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름·기미를 개선하고 미백효과를 누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금실을 활용한 ‘골드리프팅’으로 이같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강남 더올림한의원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술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골드리프팅을 2회 이상 받은 환자의 90% 이상이 ‘주름·미백·기미 개선 효과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골드리프팅은 노안의 주범인 주름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주름은 노화로 콜라겐 생성량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난다. 줄어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접적으로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것이다.

골드리프팅은 한방매선요법으로 피부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직접 자극, 콜라겐 재생성을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금실의 금 성분은 삽입된 실을 더 천천히 녹게 해 지속적으로 탄력을 높여 자연스럽게 주름을 펴준다. 

금의 이온작용과 항산화작용은 기미개선 및 미백증진 효과가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면 얼굴색이 어두워지고 침착된 색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기미가 짙어진다.

이때 금을 피부에 직접 삽입하면 이온작용으로 혈류량이 늘어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피부에 수분·영양 공급이 활발해져 혈색이 맑아진다. 금의 항산화 작용은 피부 곳곳에 들어가 유해한 활성산소를 빠르게 제거하고, 대사능력을 회복시켜, 노폐물과 함께 색소를 배출하도록 돕는다. 금실에서 나오는 미약 전류는 세포조직에 작용, 피부노화를 늦춰 기미가 번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리프팅 시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정미림 더올림한의원 대표원장(대한한방성형학회 학술이사)은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으려면 주름, 기미, 미백을 동시에 해결하는 게 관건”이라며 “금실을 활용한 골드리프팅은 금의 효능이 피부 깊숙한 곳부터 작용해 3가지 요소를 한번에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골드리프팅이 안티에이징에 적합한 것은 ‘한방매선요법’의 시너지 효과 덕분이다. 매선은 금의 효능을 피부 속 진피층에서부터 작용하도록 돕는다.

매선요법의 정확한 명친은 ‘한방약실자입요법’으로 의료용 녹는실인 PDO(polydioxanone fine thread)와 한방의 기술력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매선침은 피부 진피, 근육, 지방층에 실을 삽입해 해당 부위에 지속적인 자극효과를 줘 피부재생·근육이완·지방분해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매선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광대뼈 축소, 가슴확대, 성형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 다이어트 등 다양한 범위에 활용되고 있다. 부작용이 없고 회복기간이 짧아 4050 중년 여성은 물론 2030 젊은층에 걸쳐 선호된다.

하지만 매선요법은 가볍게 볼 시술이 아니다. 개인의 피부근육 크기, 얼굴 윤곽, 정확한 혈자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시술자에게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자칫 값싼 가격만 보고  시술을 결정했다면 효과가 미비할 뿐더러 부작용이 나타날 우려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정미림 대표원장은 “한방매선요법은 피부의 진피층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피부재생에 도움이 된다”며 “단순히 눈에 보이는 증상을 개선하는 시술과 차이가 나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활용되는 영역이 점차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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