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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코성형, 코재수술 사례 증가로 이어져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0-28 14:04:56
  • 수정 2015-01-28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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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수술 5~6개월 이후 재수술 적기 … 퍼마콜·자가조직 활용하면 자연스럽고 안전한 결과 기대

정원균 차이정성형외과 코성형클리닉 원장이 코재수술을 하고 있다.

10여년 전 까지만해도 성형수술은 다른사람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부끄러운 행동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매스컴에서 자신의 성형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스타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부정적인 시선은 사라지는 추세다. 오히려 개인의 외모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한 가장 적극적인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문제는 성형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수술로 인한 부작용 사례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보형물을 활용한 코성형은 콧대나 코끝 모양이 비뚤어지거나, 염증이 생겨 코조직이 손상을 입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원한다면 무엇보다 검증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게 권장된다.

정원균 차이정성형외과 코성형클리닉 원장은 “재수술은 이전 수술로 이미 손상된 조직을 다시 교정해야 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만큼 수술 계획을 세우고 집도하는 담당 전문의의 역할이 크다”며 “환자마다 다른 요구사항과 자칫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치료계획을 세우고 수술법을 적용해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이끌어내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코재수술은 기존 수술로 부족했던 만족감을 채우고 부작용으로 인한 심신의 고통을 해소·완화시키는 게 목표다.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를 고려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들어내는 게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전제조건이다. 따라서 가장 적합한 수술재료를 탐색하고 환자의 증상에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적용하는 게 최상의 수술결과를 위한 첫 단추다.

정원균 원장은 “코재수술엔 기존에 많이 사용돼 온 인공보형물보다 자가조직이나 퍼마콜이 선호된다”며 “자가연골이나 자가진피, 콜라겐 덩어리 퍼마콜 등을 이용한 재수술은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술 후 형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가조직이나 퍼마콜을 적용하면 피부가 얇아 재수술이 어렵거나 수술 흔적이 많이 남아 부자연스러운 코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적용해도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드는 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코재수술은 첫 수술을 받은 지 5~6개월 이후에 시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수술 부위의 조직이 안정되고 부드러워진 후에 시행하는 게 기본원칙이다. 하지만 코속 보형물이 삐뚤어지게 자리를 잡았거나, 코끝이나 콧기둥이 심하게 어긋날 경우, 코에 염증이 생겼을 경우 등에는 가능한 빨리 재수술을 받는 게 좋다. 검증된 코성형 전문의와 안전한 수술시설을 갖춘 병원을 선별하는 것도 효과적인 코재수술을 위한 필수 체크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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