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라지·배·오미자·모과·감초 함유 … 재료마다 따로 추출·제조해 향미 살려
보령수앤수의 목관리 건강기능식품 ‘목사랑 홍도라지배즙’
최근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질환에 걸린 환자가 늘고 있다.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려면 음주, 흡연, 찬바람 등 목을 자극하는 것을 멀리하고 목 건강에 좋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보령수앤수는 환절기 목 관리에 도움되는 건강기능식품 ‘목사랑 홍도라지배즙’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부터 목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도라지, 배, 오미자, 모과, 감초 등을 원료마다 따로 추출·제조해 각각의 향과 맛을 살렸다.
‘길경’으로 불리는 도라지는 동의보감에 270여차례 언급될 만큼 건강관리에 다양하게 사용됐다. 도라지 속 ‘사포닌’은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며 기관지 섬모운동을 활성화시켜 목 통증을 완화시킨다. 배에 들어있는 ‘루테올린’과 ‘플로보노이드’는 황산화물질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된다. 오미자·모과·감초는 폐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황석환 한의원장은 “목이 아플 때 수건을 감고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은 일시적인 관리에 불과하다”며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려면 목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