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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속 재발하죠?’ 사마귀, 근본치료가 중요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9-30 17:42:44
  • 수정 2021-03-04 2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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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눈으로 오인, 방치하기 쉬워 …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타인에게 전염 우려

최계철 고운결한의원 신촌점 원장이 사마귀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마귀는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사마귀를 단순히 피부트러블로 생각하고, 티눈과 증상이 비슷하다고 오인해 방치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마귀는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즉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손·발에 티눈이 점차 증식하거나,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 
 
티눈은 자극받은 피부각질이 증식돼 원뿔모양으로 박힌 것이다. 각질을 깎아내도 출혈이 없고 중심핵이 보이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사마귀는 각질을 깎으면 여러개의 검은 점이 보이거나 점상 출혈이 나타난다.

사마귀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다른 부위로 쉽게 번지기 마련이다. 이를 막으려면 빨리 치료하는 게 상책이다. 냉동·레이저 등 외부적인 치료는 치료후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치료는 반복해서 받아야 하는 만큼 부담스럽다.

최근엔 한방치료가 각광받고 있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치료를 통한 사마귀 제거는 통증·흉터의 우려가 적다. 인체의 면역력을 정상적으로 되돌려 바이러스의 활동자체를 제한하는 치료법인 만큼 재발 방지 차원에서도 효과적이다.

최계철 고운결한의원 신촌점 원장은 “사마귀는 증상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이러스를 인체가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우선되야 한다” 며 “적극적인 면역력 정상화치료를 고려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고운결한의원에서는 개인의 면역력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사마귀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맞춤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삭백결치료’는 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시술법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치료가 이뤄지며,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게 장점이다. 

최 원장은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인만큼 무엇보다 면역력을 길러주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인스턴트식품·패스트푸드 대신 잡곡·채소·과일 등 자연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을  생활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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