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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비스, 유산균 유래 천연원료로 만든 ‘엽산600’ 출시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4-08-20 18:05:41
  • 수정 2014-08-22 12: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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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아 신경관 발달, 세포·혈액 독성물질 호모시스테인 저감에 도움 … 하루 1정으로 권장섭취량 채워

유산균 등 천연원료에서 추출한 엽산을 사용한 세노비스의 ‘엽산600’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는 유산균 등 천연원료에서 추출한 엽산를 사용한 ‘엽산60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은 태아 신경관 발달에 도움을 주고, 세포·혈액 생성시 독성작용을 하는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는 필수영양소다.

최근 고령임신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난임, 조산, 기형아 출산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35세 이상 여성은 자궁 기능이 노화돼 30세 이하 여성에 비해 자궁착상률이 떨어져 임신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유산율도 증가하기 쉬워 임신 전 건강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풍진·B형간염 등 예방접종을 하고, 꾸준히 엽산을 섭취해 카페인·알코올 등 기호식품 섭취를 줄이는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엽산이 부족하면 빈혈, 피로, 불안정, 가슴 두근거림 등이 나타나 태아의 신경계 및 심장발달 이상을 초래해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위험이 커진다. 임신 여부가 확인되는 4주차엔 태아의 세포분열이 진행돼 임신하기 최소 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보통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채소에 풍부하지만 조리 중에 대부분 파괴돼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하는게 좋다.

이 제품은 임신부의 일일 엽산 권장섭취량 최대치인 600㎍를 하루 1정으로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합성착색료, 설탕 등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

강승희 세노비스 브랜드매니저는 “엽산600은 천연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깐깐한 예비엄마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아빠도 하루에 한알씩 섭취하면 권장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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