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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팀, ‘광단층 분자영상 카테터’ 신기술 개발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4-08-04 16:52:29
  • 수정 2014-08-08 16: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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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혈관내 동맥경화반 조기 정밀진단 … 심장마비 등 돌연사 조기발견 가능

김진원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김진원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유홍기 한양대 생체공학과 교수, 오왕열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박경순 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춘천센터 박사 등으로 구성된 융합연구팀이 최근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심장혈관내 동맥경화반의 조기 정밀진단이 가능한 ‘광단층 분자영상 카테터’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중견연구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2011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발표돼 기술적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후속 연구로 기존 광단층 나노분자영상 융합기법보다 빠른 시간 안에 인체내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고속·고해상도 영상 획득이 가능한 새로운 기법을 제시했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기법과 동일한 방식으로 분자영상을 실현해 단시간내 임상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용화될 경우 돌연사 예방뿐만 아니라 국내외 심혈관 영상의료기기 산업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진원 교수는 “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이 갑자기 파열되면서 혈관을 막게 되어 발생한다”며 “이 기술로 파열되기 쉬운 동맥경화반의 위험도를 사전에 영상진단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심장마비 등 돌연사 조기발견 및 치료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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