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서비스 및 시설 인증 … 2018년까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
박병모 강남자생한방병원 원장(오른쪽)과 차지수 행정실장이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관 인증패를 들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자생한방병원은 최근 강남·부천 분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서비스 및 시설을 실사해 인증기준에 부합할 경우에 부여한다. 300여가지의 세부규칙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2013년말부터 의료기관 인증준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 및 시설보안강화 등을 준비해왔다. 평가인증원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게 엄격한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각각 지난 6월과 7월에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2018년까지 4년간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의 자격을 갖게 됐다.
두 분원은 한방척추질환의 치료법 연구개발 및 환자를 위한 양·한방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급성 요통환자의 통증 감소에 효과적인 동작침법, 근골격계 질환에 특화된 추나요법, 허리디스크 치료한약 등 26년간 비수술 한방척추질환 치료법을 연구 및 적용해왔다.
박병모 강남분원장은 “철저한 환자관리 및 시설관리로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영상의학 의료진과 첨단 영상검사장비를 이용해 척추질환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최상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