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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HBOC) 클리닉’ 개설
  • 정종우 인턴 기자
  • 등록 2014-07-23 19:19:21
  • 수정 2014-07-28 21: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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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CA 변이 유전자 규명해 선제적 치료 유도 … 매주 넷째주 수요일 오후 진료

김태일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장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는 BRCA 변이 유전자를 가진 여성을 위한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HBOC) 클리닉’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BRCA 변이 유전자는 미국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양쪽 유방을 제거하고 재건하는 수술을 하면서 유명해졌다. 유전자는 BRCA1과 BRCA2로 나뉜다. BRCA1 유전자의 변이가 있는 경우 70세까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최대 80% 증가한다. 난소암도 40% 높아진다.
BRCA2의 경우는 유방암 확률은 45%, 난소암은 20% 증가한다. 부모 중 한사람이 이들 유전자를 가졌다면 자녀에게 유전된 확률은 50%로 검사를 통한 예방적 치료가 중요하다.

이 클리닉은 BRCA 변이 유전자를 가진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전상담, 정기검진 등을 실시해 유방암 및 난소암의 조기발견 및 예방적 치료에 나설 방침이다.

김태일 암예방센터장은 “변이 유전자를 가진 일반인에 대한 교육 및 예방적 치료를 제공하는 통합치료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월 넷째주 수요일 오후에 남은지 산부인과 교수와 박형석 외과학 교수가 협진해 유방암 및 난소암 고위험군을 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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