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진 비에비스나무병원 갱년기·노화방지센터장

비에비스나무병원(대표원장 민영일)은 ‘국민 주치의’로 불리는 오한진 관동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오는 16일부로 갱년기·노화방지센터장에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오 교수는 갱년기, 노화방지, 스트레스관리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다수의 방송프로그램과 광고에 출연해 의학적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친근한 이미지의 스타의사로 사랑받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후 충남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을지대 의대 조교수, 성균관대 의대 부교수, 관동대 의대 교수 등을 지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질병관리본부 표창, 대한가정의학회 공로상,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비만건강학회장, 대한임상영양의학회장, 대한탈모학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조정자문위원, 질병관리본부 골·관절 건강관리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 1월에는 국내 의학·치의학·약학·간호학·보건학 분야 석학들이 모인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 대한민국 의학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그는 갱년기, 노인의학, 비만 분야에 대한 9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0여편의 교과서 및 서적을 집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서로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의 동안습관’, ‘노화를 이기는 팔자건강법’, ‘고령자 생활습관병 진료의 실제’, ‘통합의학 교과서’ 등이 있다.

민영일 비에비스나무병원 대표원장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오한진 교수의 영입을 통해 소화기질환, 갱년기, 노화, 비만 등 분야에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