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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현 한양대 교수, 대한뇌종양학회장 취임
  • 정종우 인턴 기자
  • 등록 2014-07-01 11:34:20
  • 수정 2014-07-02 17: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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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3대 인명기관 등재 … 2006년 미국 저명 논문사이트 분야 검색 1위 선정

김충현 대한뇌종양학회 신임 회장(한양대 구리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충현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27~28일 서울아산병원 연구관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8차 한중 친선 학술대회’에서 대한뇌종양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뇌종양학회는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 출발해 학술대회, 뇌종양 연수교육 및 증례집담회를 여는 등 국내외 뇌종양질환 진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1982년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과 UCLA대학병원 암센터에서 임상 및 기초 분야 연수를 받았다. 2006년 ‘대한의학회지(J Korean Med Sci)’에 게재된 ‘뇌종양환자에 대한 텔로머레이즈 활성도의 예후와의 관련성’에 관한 논문은 미국 저명한 논문 검색사이트인 ‘바이오메드라이브러리(BioMedLib)’에 동일 학문분야 검색에서 1위에 선정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뇌종양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고 2012년 히포크라테스상을 받았다. 2004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5년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braphical Centre), 2008년 미국인명정보기관(ABI)의 ’미국명예의전당(American Hall of Fame)‘ 가입 등 세계 3대 인명기관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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