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아주대병원 외과 교수

허훈 아주대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위암의 진행에서 기질 콜라겐 수용체 DDR1의 역할(Stromal collagen can enhance the aggressiveness phenotype of gastric cancer via discoidin domain receptor 1)’이라는 논문으로 ‘대한암학회 GSK학술상’을 수상했다.

허훈 교수는 주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3년부터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niversity Texas Southwestern Medical Center)에서 암 미세환경 연구를 시작해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의 하나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4년과 2008년 대한위암학회에서 수여하는 ‘사노피아벤티스 학술상’을 두차례 수상했다. 2011년 9회 국제위암학회와 2012년 84회 일본위암학회에서 각각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