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근 JBK자연의학연구소 원장이 지난 24일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열린 한의사 대상 세미나에서 기능성식품을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사레를 소개하고 있다.

천연 기능성물질 및 자연치유법을 개발하는 JBK자연의학연구소(원장 장봉근)가 지난 24일 서울역 공항철도(AREX) 회의실에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임상보고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20여명의 한의원 원장 및 보완대체의학 관계자가 참석해 자신만의 생생한 자가면역질환 관련 임상사례를 소개했다.

특별강연에 나선 장봉근 원장은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세포교정의학의 개념을 설명하고 아로니아베리에서 추출한 강력 안토시아닌 항산화제 분획인 ‘아로니아 C3G’, 산화되지 않은 오메가 3·6·9 지방산이 이상적으로 배합된 ‘노유파’, 칼슘·철분 못지 않게 현대인에게 결핍된 황을 보충하는 ‘식이유황’ 등을 아토피습진, 루푸스, 류마티스관절염, 갑상선질환 등이 가시적으로 개선되는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장봉근 원장은 “일반적으로 면역과잉(항진)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는 자가면역질환이 실제로는 면역력이 극도로 억제된 상태에서 발병하는 염증성 질병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내부면역력과 외부면역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치료법을 통해서만 완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의과학적 근거와 다양한 임상사례들을 통해 입증했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다양한 임상사례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1시간 동안 활발히 주고 받았다.

‘만성난치성 질병의 완치를 위한 세포교정학과 한의학의 융합효과’라는 대주제로 지난달부터 시작된 JBK자연의학연구소 임상사례 발표세미나는 앞으로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혈관손상질환의 줄기세포활성화 치료법에 대한 임상보고서’라는 주제로 강의가 마련된다.

JBK자연의학연구소는 2000년부터 생약추출 자연치유물질을 발굴하고, 2008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안토시아닌 계열 항산화물질 중 함량과 효과면에서 최강자로 알려진 유럽의 ‘아로니아베리’(별칭 블랙초크베리, 초크베리, 킹베리)를 들여와 상업화에 성공한 연구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