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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어떤 자세로 누워도 포근한 ‘자생 추나베개’ 26일 출시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5-26 17:47:40
  • 수정 2014-06-04 1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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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나요법’ 원리 담은 기능성 베개 … 메모리폼 소재·높이조절 패드·날개면으로 목디스크 예방

자생한방병원이 26일 출시한 추나베개는 오목한 중앙부와 유선형의 날개면으로 구성돼 어떤 자세로 누워도 목과 어깨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자생한방병원이 숙면을 돕고 목 건강을 지켜주는 ‘자생 추나베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람들은 대부분 바른 자세로 누웠을 때를 기준으로 베개를 고른다. 아무리 좋다는 베개를 골라 써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수면 건강을 해치는 이유다.

주부 김 모씨(30)는 항상 바로 누워서 잠을 청하려고 하지만 막상 옆으로 누워야 잠이 온다. 그렇지 않을 경우 좀처럼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고 일어나면 목·어깨에 통증을 느낀다. 원인은 바로 베개 때문이다. 베개높이는 일정한데 자는 동안 수차례 몸을 뒤척이다보니 목뼈의 곡선이 유지되지 못하는 것이다.
 
자생한방병원이 일반인 5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334명)가 김 씨처럼 옆으로 누워서 잔다고 답했다. 바른 자세로 잔다고 해도 자는 동안엔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자세가 바뀌게 된다. 자고 일어난 뒤 나타나는 통증은 대부분 옆으로 잘 때 생긴다. 아침에 목이 불편한 것은 베개가 낮아서 어깨가 눌리거나, 높아서 목이 비틀려 나타난다.

이번에 출시된 추나베개는 어떤 자세로 누워도 목과 어깨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오목한 중앙부와 유선형의 날개면으로 구성됐다. 이 베개의 중앙부는 바로 누웠을 때 목의 정상적인 C자 곡선을 유지해줘 바로 누웠을 때에는 머리를 편안하게 받쳐주고, 옆으로 누웠을 때 목이 처지거나 어깨가 눌리는 것을 방지한다.
 
머리가 놓이는 후두 안착부에는 4단계 높이조절 패드가 있어 두상·체형에 따라 후두부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목을 받쳐주는 경추 안착부는 특수구조·소재로 이뤄져 수면시 목을 편안히 감싸준다. 양쪽 날개면은 중앙부보다 약간 높아 옆으로 누웠을 때 얼굴을 편안하게 감싸듯 바쳐주고, 하부 날개면은 목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막아 목뼈의 비틀림으로 인한 통증을 막아준다. 날개면은 옆으로 자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추나베개의 ‘양면구조’도 눈여겨볼만 하다. 베개를 돌려 아랫면을 베면 목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지압·이완시켜 취침 전 피로를 풀어준다. 목을 약간 늘여주면 경추추나요법의 견인효과와 같은 피로회복 및 목디스크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지압견인은 취침 전 5분 내외로 실시하고 다시 베개를 뒤집어 날개면을 위로 하고 자면 푹 잘 수 있다.

유한길 자생한방병원 원장은 “목디스크 치료를 받은 뒤 호전된 환자도 몸에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거나 잘못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통증이 재발할 수 있다”며 “자생 추나베개는 자는 동안에도 치료받은 듯 긴장 없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고 소개했다.
 
이 베개는 전국 15개 자생한방병원에서 2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병원은 출시를 기념해 3개월간 할인된 가격(25만원)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문의 156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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