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떨어지는 오후 4시엔 포도당을 보충하세요” JW중외제약이 신개념 포도당 기능성음료 ‘4PM’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4PM은 나른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오후 4시에 뇌세포의 유일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 지친 몸과 정신을 깨워준다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지금까지 비타민드링크, 숙취해소제 등에 집중해 오던 국내 제약업계에서 포도당을 주성분으로 한 기능성음료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카페인이 주성분인 기존 에너지음료와 달리 포도당 40g, 타우린 1000mg, 비타민C, 천연과즙 등 건강에 도움되는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게 특징이다. 420㎖ 한 병에 담긴 포도당 40g은 하루필요량의 33%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 설탕이나 과당이 아닌 천연 포도과즙과 레몬과즙을 가미한 2가지 맛으로 구성돼 청량감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휴게소, 대학가,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제품인지도를 올리는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가격은 병당 1700원이다.
이 회사 윤범진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4PM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을 위해 개발된 신개념 건강음료”라며 “샘플링 마케팅, 온라인 이벤트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