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몽향 첨가된 ‘미에로화이바 레드’ 신제품도 선봬 … 여름철 맞아 350㎖ PET, 저열량·저당류
보기 편하게 리뉴얼한 ‘미에로화이바’ 패키지와 새로 선보인 ‘미에로화이바 레드’
출시 25주년을 맞이한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가 더 젊고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 회사를 패키지를 리뉴얼하는 동시에 신제품인 ‘미에로화이바 레드’를 내놨다.
국내 최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는 1989년 처음 생산된 이래 지난해까지 약 16억병이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현대약품은 디자인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워진 패키지와 차별화된 맛으로 주요 타깃인 젊은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리뉴얼된 새 패키지는 기존 빗살무늬 병을 유지하면서 흰 바탕에 미에로화이바를 상징하는 오렌지색을 활용해 깔끔하고 심플하게 디자인됐다. 미에로화이바의 BI(Brand Identity)도 변화를 줘 새로 개발한 브랜드 서체를 로고에 적용해 브랜드 네임이 한 눈에 들어오도록 표현했다. 또 식이섬유 함유량 관련 정보를 라벨 전면에 배치해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보고 제품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에로화이바 레드’는 자몽향이 첨가된 저열량 식이섬유 음료로 오렌지색으로 대변됐던 기존 미에로화이바의 브랜드 컬러를 열정과 젊음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바꿨다. 음료 섭취량이 많은 여름 시즌에 맞춰 350㎖ PET병 제품으로 출시됐다.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주는 식이섬유를 5g 담았다. 저칼로리(15㎉), 저당류(0g) 음료로 몸매관리에 관심많은 소비자들이 칼로리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성훈 식품마케팅 팀장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수 음료 브랜드인 미에로화이바의 트렌디함과 젊은 감성을 담았다”고 말했다.
미에로화이바는 100㎖와 210㎖ 병제품, 350㎖ PET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각각 800원, 1300원, 1700원이다. 미에로화이바 레드는 350㎖ PET제품으로만 판매되며 가격은 1700원이다. 전국 편의점과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