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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사업부 책임자로 신수희 씨 영입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3-10 14:11:50
  • 수정 2016-01-08 15: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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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관대사질환·근골격계 등 다양한 마케팅 분야서 뛰어난 성과 … 당뇨사업부문 역량 인정

신수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사업부 책임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신수희 사노피코리아 상무를 당뇨사업부 책임자(Business Unit Director)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신 상무는 앞으로 이 회사의 당뇨 제품 영업·마케팅과 신제품 출시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그는 이화여대 약대 약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독약품을 시작으로 아벤티스코리아, 사노피코리아 등 제약업계에서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혈관대사질환, 항당뇨, 근골격계 등 다양한 사업군의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최근까지 사노피코리아 당뇨사업부 총괄 이사를 역임하는 등 이 질환 부문에서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

이 회사는 신 상무를 영입함으로써 핵심 성장 분야인 당뇨사업부의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리즈 채트윈(Liz Chatwin)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신생 당뇨사업부의 책임자인 신 상무는 신제품 론칭,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재”라며 “SGLT-2 억제제 계열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포시가’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희 상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사업부가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이 사업부를 성장시키고, 320만 국내 당뇨병환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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