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은 오는 13~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4)를 통해 신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품목은 △수술실 무영등인 ‘허니룩스 LED Echo’ △디지털 엑스레이 ‘VIDI XⅡ’ △신형 검진대 △연식 내시경 등 총 46개의 의료기기와 진단시약이다.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무영등(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각 방향에서 빛이 투사되도록 만들어진 조명 기구) 허니룩스 LED Echo는 기존 제품보다 높이를 줄이고 경량화해 천장이 낮은 중소 규모의 수술실에도 설치할 수 있다.
디지털 엑스레이 VIDI XⅡ는 9인치 LCD 모니터를 탑재해 가독성을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밖에 연식 내시경(부드럽게 휘어지는 내시경), 신형 G2000 검진대, 수술대, 멸균기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장 영업, 제품 시연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용갑 JW중외메디칼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다양한 전략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해 의료기기 국산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