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스웨덴 1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프로비마게(PROBI MAGE)’가 출시 2주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되는 등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출시 초기부터 백화점 내 동국제약 건기식 전문매장인 ‘네이처스 비타민샵’을 통해 대상 고객층을 집중 공략해 판매를 극대화했다. 또 수많은 논문과 인체실험, 국제특허를 통해 효능를 입증받은 LP299V 균주를 사용했다는 점도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LP299V 균주는 프로비가 장내 유익균을 이용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다. 현재 44건의 인체적용 시험을 포함해 총 113건의 효능, 효과 논문이 발표됐으며 PCT 국제특허 14개 등 국제적으로 200여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비마게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상온에서 2년간 보관해도 100억마리의 유산균이 보존되며, 만노스 결합을 적용해 장내 점착율이 탁월하다.
스웨덴에서는 ‘출시 후 3주동안 효과가 없을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한다’는 프로모션을 실시했는데 반품률이 0.1% 미만이었다.
포장용기의 외형도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기존의 유리, PET와는 달리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를 사용해 북유럽 특유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알루미늄 포장재는 빛, 공기, 열 등을 차단해 품질을 장기간 보존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프로비(PROBI)는 일반의약품 등 국내 제약시장에서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쳐온 동국제약을 높이 평가해 한국 진출 파트너로 선정했다”며 “프로비마게 2차 발주분은 물량을 5배 이상 늘리고, 판매처도 홈쇼핑, 온라인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비마게는 1병당 30캡슐(1개월분) 단위로 구성됐다. 문의 (080)569-8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