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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턱 나눠 수술해 기존 양악수술 부작용 줄인 ‘플랜상하악’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2-24 21:09:39
  • 수정 2014-02-27 2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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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악수술 두달 뒤 하악수술 진행 … 상악 완전히 자리잡은 뒤 하악 고정해 수술결과 안정적

김명국 황금비성형외과 원장

부정교합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게 양악수술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 수술은 회복기간이 길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받기 어렵거나,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이나 휴가 등을 이용해 양악수술을 받았다.

요즘엔 양악수술의 부작용은 줄이고 회복기간을 짧게 만든 ‘플랜상하악’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김명국 황금비성형외과 원장은 “플랜상하악은 상·하악수술을 나눠 진행해 회복기간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이 시술은 상·하악을 동시에 수술해 출혈 및 부기의 부담이 컸던 일반 양악수술과 달리 상·하악을 따로 수술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 우선 상악수술을 진행하며 평균 5일 정도 쉬면 얼굴 상태가 좋아진다. 상악수술 후 두달 뒤 하악수술을 시행하며 이 경우 회복기간은 1주일 정도 소요된다.

김명국 원장은 “플랜상하악은 먼저 수술한 상악이 완전히 자리를 잡은 뒤 하악을 고정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양악수술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턱을 고정해준다”며 “이는 건물을 지을 때 1층과 2층을 동시에 짓지 않듯 1층 시멘트가 다 굳고 난 뒤 2층을 올리는 방식과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양악수술 외에 다른 성형수술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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