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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슴성형, 나에게 맞는 보형물 골라야 만족스러운 결과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2-03 17:05:31
  • 수정 2014-02-13 22: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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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방울·텍스처드·스무스 타입 등 대표적 … 몸매유형 및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성형

이승렬 플러스성형외과 원장이 가슴성형을 고려하는 여성과 상담하고 있다.

요즘은 깡 마른 것보다 볼륨감 넘치는 건강한 몸매가 선호된다. 승무원 최 모씨(25·여)는  흔히 말하는 ‘절벽가슴’으로 인해 고민이 많다. 170㎝의 장신에 50㎏으로 서구적인 몸매를 가졌지만 타이트한 유니폼을 입을 때마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가슴이 신경쓰인다. 최 씨는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일하고 싶지만, 콤플렉스 때문에 나도 모르게 자세가 움츠러드는 바람에 태도가 불량하다는 지적을 자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 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여성 중에는 작은 가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적잖다. 이들은 시중에 가슴을 커 보이게 만드는 속칭 ‘뽕’이라 불리는 특수속옷(브래지어나 패드)은 물론 가슴사이즈를 키우는 크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모두 일시적인 효과를 나타낼 뿐이다. 또 운동으로 작은 가슴을 극복해보려는 여성도 있지만 운동은 가슴탄력을 개선할 뿐 사이즈를 크게 늘리지 못하고 오히려 위축되기 십상이다.

이승렬 대전 플러스성형외과 원장은 “가슴 사이즈를 키우려면 가슴성형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몸매유형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시술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슴확대수술에 앞서 가슴 골격에 맞는 유방 사이즈, 수술시 접근 방법, 선호하는 보형물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맞는 수술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가슴성형에 이용되는 보형물은 스무스·텍스처드·물방울 등 크게 3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스무스 타입은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우며 촉감이 우수하지만 수술 후 3~6개월 정도 꾸준히 가슴 마사지를 실시해야 한다.
텍스처드 타입은 표면이 거칠고 비교적 두꺼워 마사지할 필요가 없고, 구형구축(보형물 주위조직이 단단해짐) 발생 우려가 적다. 그러나 피부가 얇은 사람은 보형물이 비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다른 보형물을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물방울 타입은 유방의 해부학적 형태와 유사하게 제작돼 자연스럽게 아래로 흐르는 가슴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적절한 위치에 보형물을 삽입해야 하는 만큼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 및 노하우가 요구된다.

이승렬 원장은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가슴을 만들기 위해선 각 시술법 및 보형물의 장단점을 충분히 비교해보고 최적의 선택을 해야 만족도 높은 가슴성형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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