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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턱관절 환자가 주의해야 할 설 음식은?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1-29 11:56:34
  • 수정 2014-02-05 13: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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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과류·한과·오징어 등 딱딱하고 질긴 음식 피해야 … 명절 후 턱관절통증 호소 환자 늘어

김재형 턱앤추한의원 원장이 턱교침요법을 하고 있다.

이번 설은 황금연휴로 불릴 만큼 여유롭다. 떡국, 잡채, 부침개 등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명절음식은 설을 더욱 즐겁게 한다. 하지만 턱관절이 나쁜 사람은 아무리 신나더라도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갑자기 입을 크게 벌리거나,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입이 잘 벌어지지 않게 되고 ‘딱딱’ 소리가 나면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심하면 턱관절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크고 단단한 견과류, 마른오징어나 한과 등 턱관절에 순간적으로 무리한 힘이 들어가는 음식은 턱관절손상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

턱관절손상은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느껴지는 턱관절통증을 일으킨다. 이런 증상은 턱관절에 가해지는 무리한 힘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작용하는 힘은 회복도 더디게 만든다.

턱관절은 구성조직이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이상을 느껴지면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 턱관절염 증상이 나타나면 관절·근육·뼈에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은 물론 두통·근육통·소화불량·부정교합 등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어 원인 증상을 찾는 게 급선무다.

턱앤추한의원에서는 김재형 원장이 직접 개발한 턱교침요법으로 턱관절 불균형을 치료한다. 턱관절을 직접 손으로 마사지하는 ‘수기(手技)요법’, 목·등뼈를 교정하고 경추를 바로잡는 ‘추나요법’,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한약처방, 기혈순환 및 장부기능 조화를 돕는 침요법 등으로 구성된다. 환자의 안면 및 골격 비대칭뿐만 아니라 기혈순환 및 심리상태를 고려해 크게 4단계로 살펴가며 실시한다.

김재형 턱앤추한의원 원장은 “설 연휴 이후 ‘턱관절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 및 식사방식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이럴 경우 수술 없이 턱교침요법 등 교정치료로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턱관절손상을 방치하면 목·골반·등뼈·척추·어깨·두개골까지 비뚤어져 목뒤결림이나 어깨결림이 나타나고 일자목과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이렇게 신체가 불균형한 상태에서는 외과적 시술보다 교정기 없이 턱관절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턱교침요법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초기 턱관절장애는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한 만큼 턱관절을 심하게 압박하는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이 악물기, 이갈이, 턱괴기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평소 턱관절 주변근육을 이완시키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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