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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술 반복하지 않으려면 ‘전문의 체계적 수술계획 관건’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1-28 16:48:52
  • 수정 2014-02-12 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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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형물, 부작용 발생 빈도 높아 ‘자가조직 재수술’ 선호도 높아져

정원균 차이정성형외과 코성형클리닉 원장이 코재수술을 하고 있다.

성형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점점 사라지고 오히려 이미지를 개선해준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적절한 성형수술은 외모를 변화시켜 고질적인 콤플렉스를 해결해 훨씬 자신감 있는 태도를 심어준다. 다만 성형수술이 지나치게 성행하면서 비전문의에게 받는 무분별한 수술로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정원균 차이정성형외과 코성형클리닉 원장은 “재수술은 기존 수술로 변형된 조직을 교정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과정이 따른다”며 “따라서 수술을 담당하는 전문의의 술기에 따라 수술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분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형물을 사용하는 수술일수록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른 올바른 수술법이 적용되지 않으면 거듭된 재수술을 겪어 환자가 큰 상처를 받게 된다”고 조언했다.

재수술을 준비하는 환자 대부분은 첫수술의 실패에 따른 실망과 계속될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하다. 따라서 재수술을 담당하는 전문의는 환자와 면밀한 상담과정을 거친 뒤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수술계획을 세워 환자의 심리상태까지 고려한 최적의 수술이 될 수 있도록 통찰력을 갖춰야 한다.

정원균 원장은 “코재수술은 높아진 환자의 기대치를 맞추고 부작용을 해소한 뒤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이뤄내는 게 궁극적 목표”라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인공보형물을 이용한 재수술은 환자가 기대하는 자연스러움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요즘엔 인체 거부반응이 없고,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수술이 선호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높은 기대치를 갖고 수술에 임했지만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거나 부작용으로 큰 고통을 받는 환자에게 코재수술은 모자란 만족감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재수술은 2차, 3차 연이은 재수술로 이어질 위험을 안고 있어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수술받아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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