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전체뉴스
절개 없이 통증·흉터 줄인 ‘디자이너 레이저여성성형(DLV TM)’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01-23 12:23:05
  • 수정 2014-01-27 10:59:59
기사수정
  • 레이저로 소음순 두께 조절 후 날개모양 디자인 … 혈관·신경 보존해 부작용 최소화

이형근 리즈산부인과 레이저센터 원장

여대생 이 모씨(23)는 소음순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 추운 날씨에도 보온성이 좋은 레깅스, 스타킹, 스키니진 등을 입지 못한다. 꽉 끼는 옷을 입으면 마찰이 생겨 통증으로 인해 불편하기 때문이다.

미혼 직장여성 윤 모씨(25)는 “소음순이 늘어지고 색깔이 검게 변해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소극적으로 변하게 된다”고 말했다. 우리사회의 성문화가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소음순에도 ‘예쁜 모양’의 기준이 생겨 자신의 소음순 모양·크기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
 
소음순은 여성의 소중한 부위를 감싸고 있는 구조물로 흔히 ‘날개’라고 불린다. 이 부위에는 많은 혈관, 신경, 분비샘이 분포돼 있어 외음부를 보호하고 성관계시 만족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형근 리즈산부인과 레이저센터 원장은 “소음순은 얼굴 생김새처럼 사람마다 모양이 다르다”며 “간혹 비대하거나 비대칭인 경우 바지나 스타킹 등을 입거나 앉아 있을 때조차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색깔과 모양으로 콤플렉스를 느낄 경우 성관계 시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요즘엔 소음순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면 성형수술로 교정할 수 있다”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소음순성형수술은 보통 늘어난 부위를 잘라내고 봉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단순히 늘어난 부분을 절개하면 질건조증 등 또다른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 봉합이 잘못되면 마치 애벌레처럼 쭈글쭈글해져 오히려 수술전보다 못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요즘엔 절개가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소음순 두께를 섬세하게 깍아낸 뒤 모양을 디자인하는 수술법이 선호되고 있다. 리즈산부인과에서는 ‘디자이너레이저여성성형(DLVR, Designer’ Laser Virginal Rejuvenation)’을 통해 소음순의 전체적인 비율을 맞추고 소음순 두께는 물론 회음부의 주름까지 종합적으로 교정한다.

이 시술법을 개발한 이형근 원장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해 소음순 두께를 조절하고 날개 부위를 디자인하는 신개념 소음순성형 기법”이라며 “소음순의 변형 정도를 1~5단계로 나누는 그레이드 시스템으로 진행돼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수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소음순성형의 단점을 보완해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흉터도 적다. 수술법이 발달한 만큼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학생이나 직장인도 부담 없이 수술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수술법을 시행하는 병원은 많지 않으므로  레이저 소음순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진료받아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형근 원장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원한다면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술결과 사진을 확인하고 병원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부광약품
동화약품
존슨앤드존슨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