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솔가는 코셔(KOSHER,유대인 청결식품인증) 인증 및 특허를 취득한 복합 기능성 비타민제 ‘솔가 에스터-C 비타민1000 위드 비타민D3’를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대량으로 함유해 소화기관이 약하고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은 청소년 및 임산부에게 권장된다.
1947년 설립된 미국 솔가(Solgar Vitamin and Herb)는 영국, 독일, 프랑스,이태리 등 세계 48개국에 판매망을 갖춘 친환경 비타민 제조업체다. 200종이 넘는 이 회사 제품은 코셔인증을 받았으며, 제품 관리가 까다로워서 생산량이 적은 것으로 유명하다.
비타민D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2011년 비타민D 결핍증환자 분석결과를 발표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와 더불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로 알려지면서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김기천 한국솔가 마케팅 팀장은 “종합병원 및 회원의 요청에 화답해 미국 본사와 오랜 협의를 거쳐 국내에 소량을 수입하기로 결정했다”며 “백화점 직영매장 및 제휴병원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판매망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