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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백수오궁 원료로 캐나다 시장 본격 공략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1-16 19:33:16
  • 수정 2014-01-20 16: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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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1위 건강기능식품회사 내츄럴팩터스 제품 허가신청, 상품화 임박

내츄럴엔도텍의 여성 건강기능식품 ‘백수오궁’

내츄럴엔도텍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효과가 유사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EstroG)’을 앞세워 캐나다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캐나다 1위 건강기능식품회사인 내츄럴팩터스(Natural Factors)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신제품을 개발, 최근 캐나다 식약청(Health Canada)에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이 회사는 허가를 받는 즉시 제품을 유통할 예정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캐나다 식약청은 2011년 7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기능성을 인정해 천연물(NPN, Natural product number) 허가를 내줬다”며 “이번 제품도 순조롭게 판매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성분에 대한 캐나다 당국의 허가서에는 여성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12가지 갱년기증상 중 질건조, 관절통 및 근육통, 안면홍조, 불면증, 신경질, 우울증, 어지럼증, 손발저림, 피로감, 피부가려움증 등 무려 10가지 증상에 대한 효능이 기재돼 있다. 이에 따라 국내를 포함한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글로벌 메이저 헬스케어기업들이 관련 성분을 제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백수오궁’ 주원료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EstroG®)’은 백수오, 속단, 당귀 추출물을 여성 건강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과학적인 비율로 배합해 만든 원료로 여성건강 증진 기능성 소재이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EstroG®)’은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에 이어 국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신소재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건강기능신소재(NDI) 승인과 캐나다 식약청의 천연물(NPN) 허가를 동시에 받은 바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현재 10여 개 미국 회사들이 백수오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안전성을 FDA에서 인정받아 미국 회사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서도 ‘백수오궁’은 국내 쇼핑채널인 홈앤쇼핑에서 2013년 한 해 동안 130회 방송되는 등 여성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 제품은 백하수오 복합물 외에 감마리놀렌산을 함유해 질건조·관절통·안면홍조·불면증·신경질·우울증 등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을 개선하고 혈행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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