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노인들이 가장 걱정하는 질환 중 하나로 65세 이상의 5~10%, 80세 이상의 20~30% 정도가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인구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환자 발생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치매는 무작정 두려워할 게 아니라 예방과 조기검진, 초기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치매는 기억을 저장하는 뇌기능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다. 어떤 상황과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
박주홍 경희서울한의원 원장은 “허버트 벤슨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의 과학명상법(원제 Beyond the Relaxation Response) 논문에 의하면 질병의 25%정도는 현대의학으로 진단 및 치료할 수 있지만 나머지 75%의 건강문제는 자가치유능력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는 치매 환자에게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에게 받는 뇌질환치료도 중요하지만 자가치유될 수 있도록 심신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주홍 원장은 “경희서울한의원에서 실시하는 치매 프로그램은 침구치료, 한방물리요법, 혈맥레이저치료, 한방온열치료, 한방향기요법, 한방메디컬 스파치료 등 신체적인 치료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치료인 심신의학치료도 병행하는 ‘희망적 치매 프로그램’ 을 통해 치매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