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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유한양행·녹십자 매출 ‘1조클럽’ 등극 위해 올해 맹진
  • 문형민 기자
  • 등록 2014-01-02 16:07:44
  • 수정 2014-01-07 12: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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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외제약 등 주요 제약사 2일 일제히 시무식 … 글로벌화·매출신장·소통경영 등 경영목표 강조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이 2일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약가인하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어온 제약업계는 2일 일제히 2013년도 시무식을 열고 글로벌화, 신약개발, 현장·소통·인재경영 등을 강조하며 금년도 경영목표를 기필코 이룰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유력시되는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3대 대형제약사가 목표달성을 위해 맹진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2일 서울 대방동에서 2014년도 시무식을 갖고 △부문별 목표 책임 달성 △성과창출 R&D △지속성장 기반 구축 △실천적 사고와 행동을 4대 경영지표로 수립하고, 업계 최초 매출 1조원을 돌파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같은 날 서울 신설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등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한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각자 맡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역량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공유했다. 이 회사는 개방형 연구개발(Connect & Development, C&D)과 리버스 이노베이션(Reverse Innovation) 전략을 기반으로 우루사·나보타 등의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미국·중국·인도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키로 결의했다. 또 생산시스템을 세계적 수준인 포괄적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에 맞춰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JW중외그룹은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 이경하 JW중외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이종호 중외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통해 영업, R&D, 생산,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새해를 맞아 조직개편에 나섰다.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5본부 5실 1원으로, JW중외제약은 8본부 6실 2센터로 각각 분리됐다. 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포함한 사업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 산하에 관장임원제도를 신설했다.

일동제약도 이날 본사 대강당에서 ‘Value UP,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원가를 절감해 수익성을 높이고 개량신약과 비만치료제 등 신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출 달성을 다짐했다.

보령제약그룹은 원남동 본사 강당에서 김승호 회장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가졌다. 김승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카나브의 글로벌 진출과 보령메디앙스의 중국법인을 통한 해외경험을 활용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보령’의 기치를 높이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약진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녹십자는 경기도 용인 목암빌딩에서 허일섭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생산부문 강화, 해외 혈액원 추가 설립 등 신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3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본사, 연구센터, 팔탄·평택공단, 영업부 등을 순회하며 부문별 온·오프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올해 △사업부 중심 현장영업 강화 △클린영업 확대·발전 △혁신신약 임상성과 도출 △블록버스터급 복합(개량)신약 개발 △수출 1억달러 달성 등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안국약품은 2014년을 맞아 ‘창의적 안국, 획기적 도약’이라는 신년 경영지침을 세우고,  ‘2020 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의 비전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종근당은 충남 천안공장에서 종근당 및 종근당홀딩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장한 회장은 “지주회사 출범 원년인 올 한해 혁신신약 개발과 해외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서울 방학동 송음센터 대강당에서 2014년도 시무식을 했다. 이양구 사장은 화장품 및 치료제 개발, 공격적인 마케팅, 유산균제제 ‘바이오가이아’ 출시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인사>
일동제약 지점장(8명)
△김근태 남부지점장 △신영철 경기남지점장 △가국진 충청약국지점장 △장동순 충정의원지점장 △서대일 충청종병지점장 △허중 호남지점장 △황의선 대구약국지점장 △김성철 울산지점장

일동제약 팀장(10명)
△길찬호 임상1팀장 △홍가유 임상2팀장 △박혁 라이선스팀장 △송현호 RA팀장 △최경필 마케팅실 ENDO팀장 △임성준 마케팅실 CV팀장 △민천기 마케팅실 SC팀장 △하정윤 마케팅실 학술지원팀장 △이인규 마케팅지원실 마케팅운영팀장 △김재현 OCT기획팀장

보령제약(4명)
△김지한 합성연구소 전무 △김기정CLINIC2 비즈니스 유닛 상무보 △박시홍 AI·AA 비즈니스 유닛 상무보 △김영석 ETC 마케팅본부 상무보

보령바이오파마(2명)
△김성구 제대혈사업부 상무보 △이소영 개발학술팀 상무보

안국약품 임원(2명)
△장대용 경영지원본부 상무 △한영신 중호남사업부 이사

안국약품 정기 승진(84명)
△정의태 대전2지점 부장 △정현근 신약연구팀 부장 △김윤환 강동1지점 차장 △김창용 영남종병 차장 △노정석 수도권종병3지점 차장 △최명훈 웰빙지점 차장 △노석문 인사총무팀 차장 △제경곤 순환기PM 차장 △금승배 생산팀 차장 △김정민 외 5명 해외사업팀 차장 △강병근 광주지점 과장 △박정열 강남1지점 과장 △안홍민 수도권종병3지점 과장 △조민희 웰빙지점 과장 △이준석 천연물연구팀 과장 △이명선 외 9명 기획팀 과장 △강찬수 대리 △권범회 대리 △김훈규 대리 △이순철 대리 △김광석 대리 △정규진 대리 △남기형 대리 △이정화 대리 외 23명 △국광인 주임 △김범진 주임 △김이영 주임 △장호진 주임 △고명수 주임 △김우종 주임 △김민지 주임 △권대용 주임 외 15명

종근당홀딩스(9명)
△이창건 경영1팀 차장 △신영식 외 1명 감사팀 과장 △김길상 외 2명 인사팀 대리 △김동욱 외 2명 경영2팀 주임

종근당(345명)
△이승희 상무 △김윤태 이사 △박종한 이사 △최세웅 이사보 △한승수 이사보 △백인현 이사보 △구태영 이사보 △김우석 이사보 △우영아 이사보 △김용철 이사보 △김성엽 외 9명 부장 △김교형 외 37명 차장 △김종경 외 77명 과장 △지부성 97명 대리 △이창건 외 110명 주임

종근당바이오(2명)
△김한준 이사 △김세진 이사보

경보제약(1명)
△서생규 전무

벨이앤씨(1명)
△이환영 전무

벨커뮤니케이션(1명)
△김상엽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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