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웰의 어린이 균형영양식 ‘페디아파우더 미니 초코맛’

대웅제약과 매일유업이 공동 출자한 의료영양전문회사 엠디웰은 어린이를 위한 균형영양식 ‘페디아파우더 미니 초코맛’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아과 전문의가 영양성분을 설계한 이 제품은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KDRI, Korean Dietary Reference Intakes)에 따라 제조돼 아이들의 영양균형을 잡아준다. 탄수화물·필수아미노산 공급을 돕는 우유단백질과 뼈·치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칼슘·인·비타민D,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항산화비타민·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1포당 47g에서 20g으로 용량을 줄여 섭취량이 적은 어린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어린이 맛 테스트를 거치는 등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엠디웰 관계자는 “애보트의 어린이 영양보충식이 2012년 국내시장에서 철수해 대체품 수요가 높아진 상황에서 엠디웰은 올해 3월 ‘페디아파우더 바닐라맛’을 출시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신제품은 맛과 영양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검토한 끝에 출시한 야심작”이라고 말했다.

페디아파우더 초코맛은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섭취할 수 있도록 파우더로 제조됐으며, 섭취가 용이하도록 낱개 포장돼 위생적이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