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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이면 혈관청소 효과로 성인병 예방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3-09-03 19:43:38
  • 수정 2013-09-05 1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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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주고 혈행·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하는 오메가3지방산 섭취해야

LG생명과학 ‘리튠 프로-오메가3’

술자리엔 삼겹살과 소주가 빠지지 않고, 여름 밤에는 ‘치맥(치킨과 맥주)’을 먹으며 더위를 쫓는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기름진 명절음식이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기름진 음식과 술을 선호하는 문화 때문에 한국인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성인병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에 대한 위험성과 적절한 관리 및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4일을 ‘콜레스테롤의 날’로 제정했다.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고밀도 지단백)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로 세포막 형성과 혈관 청소에 도움을 준다. HDL은 뇌졸중이나 심장병을 일으킬만한 찌꺼기를 수거해 간으로 보낸다. 즉 신체의 자동 조절 능력을 통해 다시 간으로 돌아가 재활용되는 것이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콜레스테롤 자동 조절 능력이 망가지면 그 때부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은 운반되지 못하고 쌓이게 된다. 이것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저밀도 지단백) 결합 콜레스테롤이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벽에 상처를 입히고 침투한 뒤 그 부위에 계속 쌓여 동맥경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한국인들은 ‘콜레스테롤’하면 자연스럽게 성인병과 관련된 LDL을 떠올린다. 하지만 성인병을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결합 콜레스테롤도 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어도 이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다. 장수하는 사람들의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100㎎/㎗에 가깝다.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좋은’ 콜레스테롤 HDL수치를 높이는 생활 습관

걷기의 생활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걷는 것’이다. 걷기 운동은 신체 대사를 활발히 하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킨다. 걷는 것은 뛰는 것보다 관절에 무리를 덜 주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목적지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7층 이하는 계단 이용해 오르내리기, 매일 30분 산책하기 등 걷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 자제
정제된 탄수화물이란 곡식의 껍질을 제거한 것으로 만든 식품으로 밥·떡·국수·감자·고구마 등이 대표적이다. 식사 후 바로 빵을 먹는 등 연이은 탄수화물 섭취는 피한다. 군것질이 생각나면 아몬드나 땅콩같은 견과류를 섭취하는 게 좋다. 견과류는 혈관의 재생치유력을 높이므로 HDL 수치를 높여준다.

혈행개선을 위한 오메가3지방산 섭취하기
오메가3지방산은 혈행과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해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준다.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해 밥공기를 줄였다면,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재료로 풍성한 반찬을 차려보는 게 추천된다. 등푸른생선인 고등어와 연어, 정어리는 오메가3지방산가 풍부한 식품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나물을 무칠 때에도 오메가3가 풍부한 들기름을 듬뿍 넣어 먹으면 LDL수치는 낮추고 HDL수치는 높일 수 있다.

생활 속에서 많이 걷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HDL수치를 높이는 최상의 방법이다. 다만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할 수 있다.

LG생명과학의 ‘리튠 프로-오메가3’는 혈류를 개선하고 혈중 중성지질과 LDL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영국산 고품질 정제어유를 사용해 EPA 및 DHA를 고함량(700㎎)으로 담았다. 또 해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소화 시 거북함을 덜어주고 천연 레몬 오일을 첨가해 정제 어유 특유의 향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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