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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척추측만증’ ‘일자목’, 자세교정으로 바로 잡아야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8-23 15:42:24
  • 수정 2013-08-26 15: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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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부족에 장시간 책상물림으로 청소년 목·허리 ‘신음’ … ‘추나 수기·약물 요법’ 효과적

신준식 자생한방병원장이 추나수기요법으로 척추질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14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석 달도 남지 않았다. 중요한 시험을 목전에 둔 수험생들은 긴긴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책상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 때쯤이면 수험생들은 척추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수험준비로 운동량이 부족해지고 책상에서 장시간 지내다보면 목과 어깨에 하중이 가해져 목의 곡선이 사라지는 ‘일자목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이 있다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십상이다.
청소년에 나타나는 척추측만증과 일자목증후군은 바른 성장을 방해할 뿐 아니라 만성피로와 두통 등을 동반해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학업을 방해하니 수험생과 부모들의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수험생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척추측만증과 일자목증후군은 척추교정 전문병원을 찾아 조기에 진단, 교정 및 치료를 하면 높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자칫 시간에 쫓겨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성장기 청소년의 뼈가 굳어져 치료기간이 늘어날 뿐 아니라 목과 허리의 퇴행이 빨라져 완치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척추교정 전문병원에서는 수험생의 척추치료를 위해 X-레이 검사로 요추와 경추의 구조상 문제를 짚어낸다. 기능상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 후 자세교정에 들어간다. 증상이 심한 경우 영상의학 전문의가 자기공명영상(MRI) 판독을 통해 디스크의 상태와 이상 유무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자생한방병원의 추나수기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과 몸을 이용해 환자의 삐뚤어진 척추를 밀고 당겨 배열을 바로 잡는다. 이 과정에서 일자목과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통증이 감소하고 기와 혈액의 순환이 증가돼 환자의 회복을 돕는다.
또 추나약물치료는 수험생의 척추뼈와 척추신경, 근육과 인대 등을 순차적으로 강화해 일자목과 척추측만증이 다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한다. 이 병원만의 추나약물은 국제적인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한 한약의 약효를 입증받기도 했다.

김흥수 자생한방병원 수험생클리닉 원장은 “계속되는 수험생활로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0분 공부 후 10분 휴식을 생활화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는 허리와 목을 가볍게 풀어주는 습관을 기르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한 허리를 위해서는 의자에 앉을 때 등받이에 허리를 깊숙이 붙여야 한다”며 “운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수험생들은 아침에 일어날 때 기지개를 켜듯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허리와 목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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