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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쑥쑥 빠져 나가는 칼슘, 미리미리 ‘골(骨) 저축’ 하세요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7-05 15:18:09
  • 수정 2013-07-08 19: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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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명과학 ‘리튠 프로-본’, 천연 해조 칼슘, 비타민D, 국산쌀 마그네슘 함유해 칼슘흡수 최대화

LG생명과학의 칼슘보충제 ‘리튠 프로-본’

LG생명과학은 최근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리튠 프로-본’을 출시했다. 튼튼한 뼈와 치아 구성을 위한 천연 해조류 칼슘과 효모 추출 천연원료 비타민D, 쌀 추출 천연원료 마그네슘 등 3가지 성분이 들어 있어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 사용된 해조칼슘은 100% 식물성 천연칼슘으로 세계적인 청정해안 아일랜드에서 추출됐다. 해조류는 칼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 칼슘이 흡수에 도움을 주며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리튠 프로-본은 국내산 쌀에서 추출한 100% 천연 마그네슘을 사용해 신경 및 근육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효과적인 칼슘 섭취를 돕는다.

칼슘은 영양소 중 흡수율이 낮은 영양소로 한국인이 권장량에 못 미치게 섭취하는 영양소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칼슘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의 72.3%에 불과했다.

칼슘은 뼈나 치아형성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정상적인 혈액응고에 필요한 영양소다. 뼈는 중년기 이후 점점 약해지는데, 특히 여성들은 폐경기가 찾아오는 50대 이후에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여성 호르몬이 급감하면서 뼈와 관절이 급속하게 약화된다.

따라서 뼈가 젊고 건강한 성인기부터 미리미리 충분한 양의 칼슘의 섭취하는 ‘골(骨)저축’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칼슘이 부족할 경우 뼈로부터 칼슘을 가져와 혈액 등에 부족한 칼슘량을 채우려 하기 때문에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LG생명과학 리튠 관계자는 “칼슘은 충분한 섭취뿐만 아니라 흡수율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며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고 흡수를 방해하는 나트륨 및 인스턴트 음식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골(骨) 저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요구르트, 치즈류),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 시금치, 브로콜리 등 푸른 채소, 해조류 및 곡류 등에 들어있다.
우유는 칼슘 함량이 높고 체내 이용률이 좋아 칼슘을 가장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그러나 우유를 마시고 설사를 하는 등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위장의 불편함을 느낀다면 칼슘 보충제를 이용하는 게 좋다. 채소를 통해서도 칼슘을 섭취할 수 있으나 수산(蓚酸, oxailc acid)성분에 의해 방해받아 체내 흡수율이 낮은 편이다.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마그네슘을 함께 섭취하면 칼슘 흡수율이 높아진다.

‘골(骨) 저축’을 방해하는 음식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염분이 체내의 칼슘을 배출하게 하기 때문에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또한 체내에 인의 함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칼슘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게 된다. 인스턴트 음식과 청량음료에는 인이 많이 들어 있어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뼈 성장을 저해하기도 한다.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 역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50세 미만의 성인에서는 하루 1000㎎, 50세 이상 성인에서는 하루 1200㎎의 칼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음식물만으로 권장량을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칼슘의 유래물질 및 함량을 고려해 시중에 나와있는 칼슘 보충제 등을 함께 섭취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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