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디자인 겸비한 압박스타킹, 보호대 제품 각7종 4월 출시 … 약국용은 동화약품 독점 판매
스페인 제약기업 라보라토리신파와 동화약품이 4월 독점판매 계약체결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무릎지지대(Thermal Patella Support)로서 무릎관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조절과 탈부착이 가능하며,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발열성 제품.
스페인 제약기업 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 Cinfa)는 22일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자사의 정형외과적 의료기기용품 전문 브랜드 ‘파마라스틱(FARMALASTIC)’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압박스타킹·탄력밴드(보호대) 제품 각 7종이 4월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 병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병원용은 발열 섬유를 사용해 열감으로 인한 물리치료 효과가 있다.
무릎·팔꿈치·손목·발목 등 관절 지지대를 포함한 파마라스틱 6종 제품은 동화약품과의 독점판매 계약체결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4월에 선보이는 압박스타킹 외에 압박강도가 라이트·미드라이트급 압박스타킹 3종 및 족질환(포돌로지 podologie) 관련 족부용 제품 4종은 추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파마라스틱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압박스타킹, 무릎·팔꿈치·손목·발목 등 신체 부위별 맞춤형 보호대, 허리 지지대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압박스타킹은 각종 부종·저림 및 통증을 줄이고, 보호대는 관절의 통증을 예방·완화하며 혈액순환 개선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압박스타킹의 경우 기존 의료용 압박스타킹과는 달리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해 기능과 스타일을 겸비했다.
한국에서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북남미·아프리카 등 5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파마라스틱은 각종 관절·골격계 부상 또는 정맥혈관 순환문제로 따르는 통증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라보라토리신파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스페인에서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당제품 소매부분 1위이다.
오종원 라보라토리신파 한국법인 과장(PM)은 “제약기업에서 각고의 연구 끝에 만들어진 제품이니만큼 뛰어난 기능성을 보장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한국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마라스틱은 지난 18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5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압박스타킹을 통한 심부정맥혈전증 관리’라는 주제발표에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