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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제1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23일 개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4-12 12:31:01
  • 수정 2013-04-17 0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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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민츠 교수 등 40개국 심장혈관의학 전문가 4000명 참석 … 라이브서저리 시연 예정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장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ardioVascular Summit-TCTAP 2013)’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995년 관상동맥중재시술학회(Angioplasty Summit)로 처음 개최된 후 아시아코호트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 ACC), 아시아태평양감염관리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Interventional Cardiology, APSIC) 등 권위 있는 글로벌학회와 협력하며 학술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왔다.

18회째를 맞은 올해 학회에는 40여 국가에서 심장혈관의학 전문가 4000여명이 참석해 300여건의 초록과 225건의 임상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서양 대단위 배움과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회에는 게리 민츠(Gary S. Mintz) 컬럼비아대 교수 등 800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강의와 시연에 참여한다. 강의 주요 주제는 △좌주간부 동맥질환 및 분기혈관 중재시술의 치료법 △스텐트시술의 현재와 미래 △구조적 심장질환 △심혈관조영술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등이다. 간호사 및 방사선사 심포지엄, 해외 심장학회와의 교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미국 컬럼비아대병원, 프랑스 파스퇴르클리닉, 호주 모나쉬대병원 등의 의료진이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를 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만성폐색병변중재시술국제학술회의(Chronic Total Occlusion LIVE)’와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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