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연 경희대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5~7일 경주에서 열린 제46차 대한대장항문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한국 크론병 환자의 복부 재수술 위험인자’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논문은 국내 크론병 환자의 수술 후 관리에 총정리했다”며 “특히 어리거나 응급수술을 한 크론병 환자는 복강내 농양으로 수술했을 때 재수술 위험이 높으므로 수술 후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