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월상연골 이식술 관련 연구논문 발표해 공로 인정받아
김진구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지난달 24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4회 제마스포츠의학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고유수용감각 기능의 평가와 검사의 효율성’이라는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해 스포츠의학 관련 연구분야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마스포츠의학상은 스포츠의학 발전에 기여했거나 연구활동을 통해 학회의 위상을 높인 자에게 수여되며 매년 한 명씩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다. 이 상은 제1회 아시아스포츠의학상을 받은 하권익 교수가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해 상금을 기부해 200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