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8~13일에 세계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이규성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이규성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주최하는 ‘세계신경외과한림원(World Academy of Neurological Surgery, WANS) 제5차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9월 7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신경외과학 분야의 최첨단 학술교류와 교육을 목표로 2005년 10월에 26명의 창립회원으로 발족한 WANS는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전문의 1000명당 1명만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현재 전세계 신경외과학 석학 중 68명만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WANS 정회원은 소속 국가를 제외한 다른 5개국 이상의 정회원에게 추천을 받은 후 전체 정회원의 80% 이상이 찬성했을 때만 선출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신경외과학을 전공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WANS 정회원은 가장 명예로운 자리로 꼽힌다. 현재 국내서는 정희원 서울대병원장과 WANS 창립회원인 이규성 교수만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5차 WANS 정기학술대회’는 오는 9월 8~13일까지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신경외과학회(World Federation of Neurosurgical Societies) 정기학술대회의 프리 콩그레스 미팅(Pre-Congress Meeting)으로 마련됐으며 20여개국에서 60여명의 세계적 신경외과 석학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WANS 회의석상에서 발언권이나 의결권이 없는 비회원도 정기학술대회에는 옵서버로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경청할 수 있다. 문의 (02)538-2042